728x90 카피 잘쓰는 방법1 카피라이터 정철의 카피책 보통 나는 책을 고를 때 책 뒷면에 나오는 작가의 짧은메세지 또는 이 책을 읽고 난 사람들의 짧은 후기를 본 후 머릿말을 읽어본다. "카피라이터가 아닌 당신, 회사, 학교에서 이래저래 글 쓸 일은 많은데 연필만 잡으면 키보드에 손만 얹으면 얼음처럼 꽁꽁 굳어버립니까? 그렇다면 이 책을 보십시오" 라는 내용을 보고나서 흥미가 생겼다. 딱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말이다. 글만 쓰려고하면 굳어버린다. 주제를 주면 멀뚱멀뚱 있다가 생각하는 시간만 한참 걸리고 나름 다 썼다고 숨고르며 고개를 들면 종이 한바닥도 제대로 못채운다. 남들은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두세장은 기본으로 줄줄 써내려가는게 부러울 정도였다. 글쓰는게 어렵게만 느껴진다. 학교 졸업하면 글쓸 일 없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살면서 글 쓸 일은 무궁무진.. 2017. 2.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