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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장꾹14

2월7일 일상 설연휴가 지나고 출근 이틀만 일하면 바로 주말이니까!! 아침부터 진상이 나타났다... 두번이나 입에 쌍욕을 달고 멘붕이 찾아왔다 그래도 알맞은 휴식시간 덕분에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연휴내내 과식으로 점심은 건너뛰고 다시 열심히 일했다. 중간중간 당충전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회사 팀 내 다수가 갖는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원1명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도 기억안나지만 미운털 박힌 행동을 했다는건 분명하다. 내가 보고 듣지 못한 일을 주변에서 얘기해주고 듣게되면서 그사람에 대한 편견이 생기게 되고 피하게된다.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짧게 인사를 한 후 후다닥 칼퇴를 한다. 엄마랑 같이 사우나가서 때빼고 광내고 몸매좋은 쭉빵 아가씨도 보고 등짝에 예수님 얼굴로 문신한 여자도 보고 온몸에 부항을 뜬 .. 2019. 2. 7.
2월6일 일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외출 집에 돌아오는 길 칫솔 사왔다 초미세모 칫솔 샀는데 손잡이가 부실하다며 눈마주칠때마다 계속 불만을 토로하셨다 절대 심부름 하지 않으리 아점으로 광어회와 낙지 그리고 새조개샤브샤브를 먹었다!! 짱맛있었다 이제 순천~서울 출발!! 안녕 재밌었다 2시20분 출발~7시30분 도착 5시간 걸렸다.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라는 네이년 기사에 불안했었는데 쉼 없이 달렸다 휴게소에서 식사도 했다 집에가서 반찬도 얻어왔다 빨래돌리고 자야지 2019. 2. 6.
지나가버린 2월4일 일상 바람숭숭 들어오는 시골집 바닥엔 전기장판으로 따뜻했는데 답답해서 덮지않은 얼굴은 차가웠다 아침메뉴는 등갈비 김치찜 ㅎㅎ 배부르게 먹고 모다(MODA)아울렛에 갔다 운동화를 사야한다고 해서 스포츠매장만 돌아다녔다 매장이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할머니가 걷기 힘들어하셔서 후다닥 둘러보고 가려고 했는데 레스모아가 보이길래 들어갔다 다들 모르셨나보다...처음본다는 반응 아버지 운동화만 살 줄 알았는데 조카들 운동화까지 겟! 내꺼 하나 건져오려고 했는데 이미 신발장은 터지기 직전이라 참았다 할머니 옷 사드리러 간 중앙시장 설연휴에는 공영주차장이 무료여서 너무 좋았지만 그만큼 몰린 차들이 많았다 다행히 한자리 똭 발견! 할머니 옷 사드리고 할머니는 힘들어하셔서 아버지랑 천천히 오시라 하고 어머니 옷 .. 2019. 2. 5.
2월 3일 일상 차막힐까봐 새벽에 일어나서 원주에 왔다 할머니댁 도착하기 전 마트에서 장을 보고 할머니가 아침상 차려주셨는데 반찬만 깨작댔다 볼일보러 외출했다가 집에와서 늦은 점심으로 고기파티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소고기만 먹으려다가 부족해서 삼겹살과 돼지등갈비까지 구워먹었다 배불배불...옛날 화장실이어서 너무 가기 싫었지만 가야만 해서ㅋㅋㅋㅋ잘 해결했다 그리고 펼쳐진 화투판 나는 할 줄 몰라서 구경만 했는데 볼때마다 재미지다 수북히 쌓인 십원짜리로 계산을 한다 계속하다가 흥미가 떨어져서 휴식시간을 가지며 자리를 떴다 설날은 시작도 안했는데 빨리 끝나면 좋겠다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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