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추천] 도깨비 촬영지 강원도 월정사 전나무숲길

용평리조트에서 신나게 관광을 한 후, 

약30분정도 차를 타고 월정사로 이동합니다.

내비게이션 언니에게는 월정사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도깨비 9화에서도 월정사가 나옵니다.

은탁(김고은) 자신이 검을 뽑으면 도깨비(공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속상해 있던 은탁이를 

도깨비(공유)는 말없이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이 장면입니다.

월정사에 도착했습니다.

월정사 입구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내셔야합니다.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사실 입장료가 있다는 사실에 살짝 놀랐습니다. 소근소근

저희는 차를 타고 갔었기 때문에 주차요금도 함께 내고 입장했습니다.

주차를 한 뒤,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전나무 숲 입구가 나옵니다.

안내판을 발견했습니다.

전나무 숲길은 총 1.9k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쭉쭉뻗은 전나무 숲 길이 펼쳐집니다.

나무에 눈이 더 많이 쌓였으면 도깨비 드라마속 느낌이 났을 것 같아요.

조금은 아쉽지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나 신이납니다.

저기 돌들 사이에 조명도 있는 걸 보니 저녁에 산책해도 분위기 있을 듯 합니다.

나무 사이 중간중간에 나무로 되어 있는 예술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큼직큼직하고 신기하기도 했으며 이건 대체 무슨 작품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오래된 나무도 있었구요.

보는 재미도 있어 즐거웠습니다.

나무들이 하늘 높이 쭉쭉 뻗어있습니다.

나무를 보다보면 저절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서울에서는 하늘 볼 여유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도깨비9화에서 멋진 설경이 나왔던 해탈교가 있었는데요.

거기까지 가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직접 가본 도깨비 촬영지!!

도깨비 촬영은 강원도 폭설 후 바로 촬영을 했던지라 

직접 찾아가봤을 때 드라마에서 봤던 느낌은 나지 않았지만

남친님과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나 맑은 공기도 마시고 기분전환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T. 033-339-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