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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종로 마포갈매기 돼지 무한리필

by 꼬마로라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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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고픈 우리는 광화문에서 종각으로 건너왔습니다.

두리번거리며 고기집을 찾아헤매고 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아주머니들이 전단지를 나누어주시며 

각자 맡은 음식점을 홍보하고 계셨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빨리 어디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추웠거든요.


무한리필 커다란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들어갔더니 테이블들이 꽉 차 있습니다.


 

싸게싸게 삼겹살 먹을까 하다가 

갈매기살 전문점이니 돼지 무한리필로 정했습니다.



테이블 세팅을 해주십니다.

숯불도 들어왔습니다. 고기판 사이드에 보이는 노란색은 계란찜입니다.

김치가 한쪽으로 몰려있습니다. 허허

 메뉴판을 구경해봅니다. 

첫번째 고기는 무엇으로 해볼지 골라보기 위해서입니다.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물만 벌컥벌컥 들이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고기 순서대로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좋습니다.

삼겹살 먹었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고기 짱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포갈매기, 숯불불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숯불 불고기 입니다.

지글지글 젓가락 대기중입니다.




무한리필 아니어도,

원하시는 메뉴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냉면도 맛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본전뽑기를 하기 위해 고.기.만 먹었습니다. 헷


정말 신나게 2시간 내내 고기만 먹고 나왔습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마포갈매기 무한리필에는 샐러드 바가 없습니다.

벨 띵똥~ 누르고 종업원을 불러서 다 시켜야 합니다.

김치주세요 무쌈주세요 마늘주세요 마포갈매기 주세요.

손님들 바글바글하고 벨누르는 소리와 종업원 왔다갔다하고 정신없었지만 

고기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포갈매기 종업원들이 넘 바빠서 벨 3번눌러도 안오는 때도 있었어요. 소근소근

그럴 땐 가까이 있는 종업원 불러서 갖다달라고 하셔야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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